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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1 year ago
(16년 12월) 나, 다니엘 블레이크 [2016]

(16년 12월) 나, 다니엘 블레이크 [2016]

2016년 올해의 마지막 ‘어수선한 영화 이야기’는 [나, 다니엘 블레이크]로 꾸며진다.

사회 소외계층이나 약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웃음과 눈물을 담아온 켄 로치 감독의 신작이며, 짐 자무쉬, 페드로 알모도바르, 다르덴 형제, 자비에 돌란, 올리비에 아사야스, 박찬욱 등 유난히 쟁쟁한 이름들로 가득했던 2016년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. 2006년 [보리밭을 흔드는 바람]으로 이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는 켄 로치 감독은 [나, 다니엘 블레이크]로 또 한 번 황금종려상을 거머쥐면서 칸 영화제가 두 번 이상 경의를 표한 7번째 명장이 되었다.
영화는 '블루칼라의 시인'이라 불리는 켄 로치 감독의 작품답게 우리 사회에 대한 쓴소리를 담고 있다. 소외 계층과 약자의 안전망이 되어주어야 하는 사회 보장 제도의 허점을 꼬집었다. 국가가 더 나은 삶을 위해 만들었을 게 분명한 복지 정책이 도리어 사람들의 목을 옥죄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보여주면서 과연 인간을 위한 사회란 무엇인지, 그리고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되묻는다.

윤종신, 김세윤, 배순탁, 그리고 김이나가 [나, 다니엘 블레이크]를 보고 감상을 나누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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